싹을 틔우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을 보상이라도 해주듯이 아보카도는 정말 쑥쑥 자랐다. 누가 나 몰래 성장 촉진제를 놓은 줄 알았다. 아보카도는 내게 ‘키우는 기쁨’ 을 알려야 한다는 의무라도 가진 듯 하루가 다르게 건강히 성장하며 매일같이 내게 기쁨을 선사했다. 누구든 이 글을 보는 사람에게 생육 욕구가 생기도록 잠시 성장 과정을 소개 해야겠다.











사진이 가독성(?)이 떨어지나 싶긴 한데, 테크닉은 없고 소개는 하고 싶은 시대에 뒤쳐진 불쌍한 초보 발아꾼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. 이 시점에서 나야말로 사진들을 순서대로 정리하다가 감동해버렸다. 꾸준히 열심히 무럭무럭 커 왔구나. 대견한 아보카도ㅠㅠ

2018.12.18

2018.12.20

2018.12.27

2018.12.28

2019.01.06

2019.01.10

2019.01.14

2019.01.14

2019.01.20

2019.01.20

2019.01.27
덧글